[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활동 3년 이하 농업인 20여명의 청년농업인들과 영농정보 공유를 위한 '전주시 청년창업농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영농기반이 약한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간 영농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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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농업인 간담회[사진=전주시농업기술센터] 2020.07.28 lbs0964@newspim.com |
청년농업인 8~10명으로 구성된 생생동아리들은 상반기 활동상황과 하반기 활동 계획을 서로 공유했다.
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가져온 농산물의 공급망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업체계를 갖추기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 농작업의 자동화 등에 힘쓸 것을 안내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분야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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