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여름철 집단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학원 내 집단급식소에 대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강화군에 기숙학원을 비롯, 학원 내 설치·운영 중인 집단급식소 5곳이다.
인천시 관계자가 학원 내 집단급식소의 위생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인천시] 2020.07.28 hjk01@newspim.com |
시는 이번 점검에서 급식소 식재료 보관 및 전처리 등 식품 취급기준 준수여부와 조리종사자 등의 개인위생관리, 냉장·냉동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등을 살펴보게 된다.
시는 식품안전관리에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조치하고 지적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단식중독 사고를 막기 위해 예방 위주의 컨설팅 및 점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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