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49.1%, 비이자이익 21.5% 늘어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종합금융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3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38.4% 늘어난 352억원을 기록했다.
우리종합금융에 따르면 순이자이익은 우량여신 및 유가증권 위주로 자산을 증대해 전년 동기보다 49.1% 늘었다. 또 IB업무 수수료에 작년 개시한 채권운용 부문 실적이 더해져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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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19.12.12 milpark@newspim.com |
6월말 기준 연체율은 0.13%,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2%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PF여신 등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자산의 사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영업환경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주요 수익기반인 여수신, IB부문을 탄탄히 하고 채권운용, 중개 등 신규사업은 적극 확장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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