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해경 교육을 마치고 서해5도 특별경비단으로 배치받은지 사흘된 신입 의경이 청사 건물 3층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2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서해5도 특별경비단 청사 3층 외부계단에서 A(21) 이경이 1층으로 추락했다.
해경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7.27 hjk01@newspim.com |
이 사고로 허리 등을 크게 다친 A 이경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A 이경은 올해 6월 8일 의경으로 입대해 여수 해경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사흘전인 지난 24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으로 전입해 왔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A 이경이 전입하고 곧바로 주말이어서 특별한 일정이 없이 휴식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측은 A 이경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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