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오는 31일 이번 주 금요일로 마감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3월 23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입구 2019.11.13 jungwoo@newspim.com |
현재 선불카드 현장신청만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6시, 농협지점은 영업시간인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직계존비속·배우자·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등의 대리 신청도 인정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조속히 신청해 다음달 말까지 지역사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장에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경제방역 조치로 시작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4월 9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이달 24일 기준 전체 도민 중 97.2%인 약 1290만여 명의 도민이 신청했고 약 2조74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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