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도내 5060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해 생활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포스터 [사진=경기도] 2020.07.24 zeunby@newspim.com |
경기대, 단국대, 신한대 평생교육원 등 16개 교육기관에서 실시되는 생활기술학교는 복합건물 관리사, 승강기 정비사, 소셜마케팅 등 32개의 생활기술교육과정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하반기 학습자는 총 737명을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0~69세(1951년~1970년생)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일정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교육일정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로 교육기관별, 교육과정별로 다르다. 신청 접수는 각 교육기관 방문신청, 이메일,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상반기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초이론교육 등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교육은 온라인으로 병행하고 있으며 대면 교육 시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학습자에게도 이를 안내·관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반영해 2020년 한시적으로 교육비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신중년 일자리 수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계속적인 교육과정 운영 확대로 상반기 학습자 모집 당시, 최고 경쟁률 7.6:1을 보여주며 신중년 세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반기 학습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지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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