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32곳을 대상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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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0.07.25 yun0114@newspim.com |
군에 따르면 불법 중개 행위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허위·미끼매물광고 등 가격 상승 유도 여부,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보관여부 등 전반적인 중개행위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불법 행위 적발 중개업소 및 중개업 종사자는 법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도 점검 시 2021년 부동산중개사무소 사이버 자율 점검제 실시 계획을 안내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군민들이 부동산을 신뢰하며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