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290여명, 20여분만에 자체 진화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완도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으나, 자체 진화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8분께 승객 270명과 선원 28명을 태우고 완도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실버클라우드 호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만에 여객선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으며, 이에 따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이 여객선은 제주항 제6부두에 입항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해양수산부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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