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1725억 연결당기순이익 시현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올해 2분기와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12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기준으로는 1725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한 수치다. 이는 분기 및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사진=하나금융투자] |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부문별로는 IB에서 국내외 대체투자 빅딜이 지속됐으며 초대형 IB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그룹 내 협업을 강화했다"면서 "증시 변동성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증권중개 수익 호조 및 해외부문 수익 확대 지속, 복합점포 확대 통한 협업 강화로 WM에서도 큰폭의 실적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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