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경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대병원 전경 [사진=경상대병원] 2020.07.23 lkk02@newspim.com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심평원은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주2회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구조7개, 과정 3개, 결과 3개로 총 13지표를 평가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총점 97.9점으로 전체평균 84.1은 물론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 96.5보다 높아으며의료서비스 질 향상 촉진을 위해 상위10% 의료기관에게 지급하는 가산금도 수령할 예정이다.
윤철호 병원장은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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