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셀렉티브, '쇼핑라이브'로 리뉴얼... 중기 지원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쇼핑을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대표 이윤숙)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제공해오던 셀렉티브 서비스를 개선해 오는 30일 '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는 언택트 시대에 중소기업(SME)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 쇼핑 라이드. [제공=네이버] 2020.07.23 yoonge93@newspim.com

네이버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SME가 비대면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라이브 영상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제공해왔다.

특히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는 별도의 스튜디오나 대형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쉽게 라이브 진행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매장, 주방조리실, 과수원 등 판매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라이브를 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으로 자리잡은 언택트 환경은 라이브쇼핑의 수요 증가와 여러 성공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달바' 뷰티 상품 라이브는 약 5만명이 동시 접속 했고, 어린이 영어 전집 라이브는 3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6월 기준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이용한 판매자 수와 라이브 방송 수는 해당 기능이 처음 제공됐던 3월에 비해 각각 660%, 790% 증가해,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SME가 많아지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담당하는 송재훈 리더는 이번 리뉴얼에 대해 "라이브커머스가 언택트 환경에서 SME에게 새로운 온라인 판로가 되자 관련 라이브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노출되길 희망한다는 판매자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향후에도 많은 SME가 디지털 쇼핑 환경에 쉽게 진입하고,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이용자와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니즈를 반영해 네이버는 오는 30일부터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콘텐츠나 인기 영상을 한번에 모아 소개하고, 라이브챌린지∙인플루언서∙해외직구 등 카테고리별 라이브 콘텐츠 메뉴도 다양화한다.

이 밖에도 ▲라이브 일정을 미리 체크할 수 있는 '라이브 캘린더' ▲라이브 알림 신청 및 소식 모아보기 ▲개인별 라이브 시청 및 관심상품 내역 노출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해 편리한 쇼핑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