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0.07.21 yun0114@newspim.com |
군은 22일부터 8월21일까지 가을감자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개시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 경영불안해소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을 안정시켜 줌으로써 지자체 보조사업 중 효자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하고 농가는 최소 10%만 부담하면 보상은 품목별 보험 상품별로 다양함으로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험 가입률이 2017년 23%, 2018년 25.3%, 2019년 34.6%로써 매년 가입자가 증가추세임으로 금년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기 전 보험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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