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제1회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해남과 공룡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와 그에 맞는 캘리그라피를 함께 평가한다.
캐릭터는 일러스트, 그래픽, 드로잉, 손그림, 스케치 등으로 표현하고, 캘리그라피는 타이틀, 카피, 명대사 등을 구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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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박물관 전경 [사진=해남군] 2020.05.29 yb2580@newspim.com |
1인당 응모 가능 작품은 3매이며, 작품규격은 8절지 이상의 종이 재질에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다만 캘리그라피는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총 20명의 입상자에게는 해남군수상과 함께 5만~3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은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 등에 활용된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9월 10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9월 22일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공룡박물관 홈페이지 및 공룡화석지사업소(061-530-594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남공룡박물관을 연상할 수 있는 대중적이며 친밀한 캐릭터 디자인을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