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 볼링팀에 이어 진행된 교육은 최근 스포츠 폭력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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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7.16 wh7112@newspim.com |
교육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재필 감독과 강성기 코치, 선수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의 유형과 처벌 기준, 예방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법과 긴급조치, 사건조사, 사후관리 등의 대응 절차를 배우고 1:1 상담을 실시했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폭력 근절을 위해 선수단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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