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는 17일 본서 후정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헌혈운동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인구가 줄어들면서 전국적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스스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소방서는 17일 본서 후정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안산소방서] 2020.07.17 1141world@newspim.com |
헌혈은 안산소방서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진행됐다.
안경욱 서장은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에 헌혈로 전하는 고마운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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