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의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의 도난 당했던 작품이 이탈리아 로마 주재 프랑스 대사관으로 돌아와, 이탈리아와 프랑스 경찰이 공동으로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이 벽화는 뱅크시가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바타클랑 극장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이 극장의 비상구에 남긴 벽화로, 지난해 1월 비상구 문짝이 통째로 도난당했다. 이후 지난달 10일 이 작품은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주의 한 농장에서 발견됐다. 2020.07.16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