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수능 이의신청 200건 이상…'언어와 매체' 44번 가장 많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챗GPT가 말한 정답과 달라", "지구과학 너무 어려워"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 이후 18일 오전 11시까지 200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26일 오후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

이 수치는 수능 이의신청과 관계없는 내용은 제외했다.

2025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문제지.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86건 ▲영어 57건 ▲국어 43건 ▲과학탐구 9건 ▲수학 4건 ▲한국사·직업 각 1건 순이었다. 이를 합하면 총 201건이다.

문항별로는 '언어와 매체' 44번 문항이 3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문항은 학생회에서 제작한 팸플릿(가)와 학생회 학생들의 누리 소통망 대화(나)를 지문으로 제시하고, (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보기를 찾는 문제다.

팸플릿에는 고등학교 축제 행사 일정, 활동 유형별 참여 동아리 안내, 부스 활동별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 유의 사항이 담겨 있다.

정답은 '① 각 행사별 진행 절차를 순서도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이다.

EBS 수능 해설에 따르면 해당 지문은 행사별 진행 절차가 아닌 일정(시간)을 순서도로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의신청을 제기한 많은 수험생들은 ①번의 '진행절차'와 '일정'이 실질적으로 같은 말로 여겨질 수 있어 답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에서는 '③ 동아리 부스별 활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를 제시하고 있다'도 정답이라고 주장한다.

지문에서는 행사 소개 영상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소개 영상에서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이의신청을 받은 사회탐구는 다양한 문항에서 이의제기가 발생했다. 이 중 상대적으로 이의제기가 많았던 생활과 윤리에서는 14번(싱어와 롤스의 해외 원조론), 15번(롤스와 노직의 분배 정의론), 18번(롤스의 시민 불복종)에 관한 게시글이 여럿 올라왔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 난이도가 너무 어려웠다는 이의제기가 나왔다. 자신을 교사라고 밝힌 이 모씨는 "수능 문제를 보면서 학생들에게 너무 미안했다"라며 "EBS 해설 강의에서도 18번 문제는 강사가 푸는 데 10분이나 걸렸다. 출제위원들은 자신이 낸 20문제를 30분 안에 풀 수 있냐"고 지적했다.

2025학년도 수능 영어 문제지.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영어는 24번 문항이 복수정답 처리돼야 한다는 이의제기가 다수였다. 이 문항은 '셀피'(selfie)에 대한 지문의 제목을 찾는 문항으로 정답은 5번이다.

이의를 제기한 몇몇 수험생은 인공지능 서비스에 수능을 풀게 했더니, 정답이 3번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

박 모씨는 "챗지피티(chatGPT 4o), 퍼플렉시티(perplexity), 클로드(claude) 모두 3번을 정답으로 했다"며 각 인공지능 서비스에서 말한 근거를 밝혔다.

그는 "5번도 어느 정도 적절하지만 글의 주제에 더 충실한 제목은 여전히 3번"이라고 했다.

반면 또다른 수험생은 "챗지피티는 수능 영어에서 점수를 잘 받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지난해 2월, 챗GPT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을 풀어 듣기 평가에서 16문제 중 14문제, 독해 평가에서 17문제 중 13문제를 맞춰 총 82점(2등급)을 받았다.

이번 이의신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9∼26일 심사를 거쳐 26일 오후 5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72개 문항에 총 288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지만, 평가원은 모든 문항에 이상이 없다고 판정했다.

영역별로는 국어 69건, 수학 26건, 영어 54건, 사회탐구 67건, 과학탐구 62건 등이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