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A씨와 B씨 등 30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사진=인천공항공사] 2020.07.16 hjk01@newspim.com |
A씨는 전날 이라크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2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3번째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들 모두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고 해외에서 입국한 뒤 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가 접촉자와 특별한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 모두 1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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