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금호·넥센타이어, TF팀 꾸려 미국 반덤핑 조사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타이어 3사 개별 TF팀 꾸려 대응
한국산 문제시 2~3개 업체 관세 가능성
제3국 생산물량 미 수출 전환 등 대응방안 검토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내 타이어업체들이 미국의 반덤핑 조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결과 발표에 따라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정될 경우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업체들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을 대비해 수출경로를 바꾸는 등의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조치가 강화될 경우를 대비해 정부 차원의 대응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3사는 각각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미국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에 대응하고 있다.

기업들은 현지 법인과 법무법인 등을 통해 국내 타이어업체가 미국에 수출한 제품의 영향으로 미국 산업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주장을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관세 부과에 대배한 대응방안도 마련 중이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14일(현지시간) 한국산 타이어 등에 대한 예비단계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생산된 승용차·경트럭 타이어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타이어 공장 노동자 단체인 미국철강노조(USW)는 수입산 타이어로 인해 미국 내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USITC에 제소했다. 이들은 덤핑마진이 ▲한국 43∼195% ▲대만 21∼116% ▲태국 106∼217.5% ▲베트남 5∼22%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기업들 가운데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는 한국 공장에서 미국에 수출하는 물량이 조사대상이다. 금호타이어는 한국, 베트남 공장에서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두 국가에 대한 관세 부가에 대비해야 한다.

업체들은 미국이 관세 부과 결정을 내릴지 아직 판단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예비적 상계관세에 대한 결정은 8월 25일쯤, 예비적 반덤핑 관세에 관한 결정은 11월 9일쯤 이뤄질 예정이지만 조사 과정에서 기업들이 제출하는 자료를 검토하는 시간에 따라 발표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한국산 타이어가 반덤핑에 해당한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2~3개 업체가 관세 부과 대상에 지정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 국내 공장 외에 미국과 베트남 공장에서 미국 시장에 타이어를 판매하는 금호타이어는 상대적으로 국내 물량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 한국산 가운데 관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은 관세 부과를 대비해 한국·베트남 공장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생산한 타이어를 미국에 수출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공장 외에 헝가리,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다. 미국 현지 공장이 있는 업체의 경우 미국공장 증설과 비교해 비용이 낮은 방향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일단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회사 차원에서 대응을 지속하겠지만 관세율이 높아지는 등 조치가 강화될 경우 정부와 타이어협회 등의 차원에서 대응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 부과를 막기 위해 미국 타이어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수입산 타이어가 산업을 위협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 이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