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HN페이코, SC제일은행 등과 신규 제휴...'맞춤대출' 8곳으로 늘어

기사입력 : 2020년07월15일 09:26

최종수정 : 2020년07월15일 09:27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페이코는 대출비교 서비스 '페이코 맞춤대출'의 제휴 금융사를 확대하고 1금융권 대출 상품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페이코 맞춤대출'은 '페이코' 앱에서 여러 금융사 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바로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9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후 같은 해 9월 출시됐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페이코는 대출비교 서비스 '페이코 맞춤대출'의 제휴 금융사를 확대했다. [제공=NHN] 2020.07.15 yoonge93@newspim.com

이용자는 직장, 소득, 입사일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다양한 대출 상품의 예상 금리와 한도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의 입점까지 추가되면서 '페이코 맞춤대출'의 제휴 금융사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BNK경남은행·광주은행·한국씨티은행·SC제일은행 등 1금융권 4곳과 보험사 및 저축은행인 한화생명·웰컴저축은행·신한저축은행·키움예스저축은행이 포함된다.

'페이코 맞춤대출'은 다양한 금융권의 대출 상품을 마련해 이용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OK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등으로 상품을 확대하고,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페이코 전용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페이코'는 대출뿐 아니라 보험, 계좌, 카드 등 금융 상품 가입을 지원하는 비대면 금융 채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마이데이터 산업이 본격화되면 풍성한 상품 라인업과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융 상품 추천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페이코 측은 "서비스 출시 당시 2금융권 중심이던 입점 상품을 1금융권으로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신용등급의 이용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제휴 금융사를 늘려가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상품 추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