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공공청사 출입자 관리를 강화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시청, 주민센터 등 22개 공공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Untact) 전자출입명부를 관리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7.14 onemoregive@newspim.com |
전자출입명부 관리는 QR코드·NFC를 활용한 전자 관리방식으로 현재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시설 등 8종의 의무가입 대상시설에만 적용되던 것을 시청, 사업소, 동 등의 공공청사에도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개인 휴대폰에 접속해 클링강원 패스포트 앱 또는 네이버, 카카오, 통신3사 PASS앱을 통해 출입 인증을 거쳐 출입해야 한다.
전자적으로 관리한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암호화해 저장되며 4주 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파기된다. 시는 QR코드 발급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객을 위해 기존 수기 명부 작성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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