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탑마루'를 활성화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하고자 오는 14일부터 2주간 탑마루 공동상표 사용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특산물(축산·수산물 제외)을 생산하는 영농법인, 농협, 생산자 단체 등이며 익산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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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2020.07.13 gkje725@newspim.com |
신청 상세 품목으로는 국가공인기관 인증 취득했거나 2년 이상 연속 수출실적이 있는 품목, 국제·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공인기관의 품평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품목, 전문연구기관 등 관련 공인기관의 추천을 받은 품목 등이다.
현재 탑마루는 24개소 31개 품목이 인증을 획득했고 대표 품목으로는 쌀, 고구마, 상추, 수박, 발효식품 등이 있으며 각 매뉴얼에 의한 철저한 품질 관리로 본죽, 학교급식, 온라인 쇼핑몰, 대형 유통업체 등에 납품되고 있다.
최봉섭 익산시미래농정국장은 "탑마루 인증 품목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나아가 익산시 전체 농특산물의 고품질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