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일요일인 12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에 전라도까지 확대됐고,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충청도를 거쳐 저녁 전국까지 확대되겠다. 이번 장맛비는 오는 14일까지 전국적으로 올 예정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다. 남부지방엔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12일 전국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07.12 nanana@newspim.com |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가 되겠다.
저녁부터 비가 내리는 중북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28도 안팎을 오가며 다소 덥겠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사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50~100㎜로 전망된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이남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100~20㎜이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초)미세먼지는 WHO와 환경부 기준 모두 전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0m, 동해상과 남해상으로 0.5~2.5m로 일겠다.
장맛비는 오는 14일까지 전국에 내리겠고, 제주도는 하루 더 이어져 오는 15일까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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