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대전 후보들이 4일 연석회의에서 상승세와 결집을 강조했다.
- 이장우 시장 후보는 과거 열세 뒤집기 사례를 들며 흐름 변화 가능성을 자신했다.
- 구청장 후보들은 민주당 정책 비판과 지역 정체성 이슈로 공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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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치매환자 재산권, 국가 개입...현실성 없는 기본소득 안돼"
조원휘 "유성, 16년 외부인이 구청장...토박이·국힘 깃발 꽂을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6·3지방선거 국민의힘 대전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승세'와 '결집'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과거 열세를 뒤집은 선거 사례를 언급하며 "지금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구청장 후보들도 민주당 정책 비판과 지역 정체성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5일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4일 늦은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이장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후보자 연석회의'가 열렸다. 이날 시장·구청장·시·구의원 후보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필승 전략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분명히 결집되고 있다"며 "조금만 더 힘을 모으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한때 두배 이상 뒤처졌던 격차를 보였던 권선택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초반 열세를 뒤집고 결국 이긴 사례가 있다"며 "지금도 충분히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두고 "입법·행정에 이어 사법,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는 흐름을 막는 선거"라며 정권 견제론을 부각했다. 특히 "시장부터 구청장, 시·구의원까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각 후보가 따로 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선거"라고 결속을 거듭 주문했다.
구청장 후보들은 현안과 이슈를 앞세워 민주당을 정조준했다.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는 정부가 추진하려 하는 치매 환재 재산 국가 관리 시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치매 환자의 사적 재산을 국가가 관리하겠다는 발상은 논란이 큰 정책"이라며 "국민 재산권에 대한 과도한 개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쟁후보인 전문학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꼬집으며 "국가 단위서 해야할 정책을 구 단위에서 추진하겠다는 거냐"며 "빠듯한 살림살이인 서구가 왜 정책 실험대가 되어야 하는가"라며 공세를 폈다.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는 지역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유성은 같은 세력이 16년간 이어지며 '주인 없는 도시'가 됐다"며 "외부 인사 중심의 정치가 아닌, 지역을 아는 인물이 책임지는 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 토박이로서 유성의 주인을 되찾겠다, 국민의힘 깃발을 꽂겠다"며 보수 험지 탈환 의지를 드러냈다.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국민의힘이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유권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도 "혼자가 아닌 함께 가야 길이 만들어진다"며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직적 대응과 메시지 공유를 강화하고 공약과 이슈를 전 후보가 공동으로 확산시키는 전략이 논의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연석회의를 계기로 '원팀 선거'를 전면에 내세우며 반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선거 막판 판세가 요동칠 수 있는 만큼 내부 결속과 대야 공세를 동시에 강화하는 모습이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