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 5위' 저스틴 토마스가 PGA 시즌 3승에 성큼 다가섰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456야드)에서 열린 PGA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몰아쳐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PGA 시즌 3승에 다가선 저스틴 토마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동영상= PGA]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토마스는 빅토르 호블랜드(노르웨이)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CJ컵과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정상에 오른 토마스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올시즌 3승이자 PGA 통산13승을 쌓는다.
공동2위로 출발한 토마스는 5번홀(파5)부터 7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몰아친뒤 11번홀(파5)에 이어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다시 2연속버디를 잡아냈다.
반면 이틀연속 선두를 달린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13언더파로 3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2)는 3언더파로 공동 41위, 김시우(25· 이상 CJ대한통운)는 2언더파로 공동4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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