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9일 미양면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28일 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 통과에 따라 산업단지절차 추진 전 주민 이해 및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한 사전 설명회로 미양면 구례리, 도기동 일원 지역주민 및 토지 소유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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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지난 9일 미양면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사진=안성시청] 2020.07.10 lsg0025@newspim.com |
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질의답변시간에 토지소유자의 사업반대, 공원면적 추가 확보 요구 주변지형 고려한 도로조성 등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설명회 개최로 그간 주민 및 토지소유자들의 우려와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주민 의견사항을 검토해 상생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연내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등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며 이번 설명회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