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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종부세 이어 양도세도 '폭탄'…2억 오른 아파트 세부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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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오른 1년된 아파트 매각시 양도세 1억4000만원
올해 넘기면 종부세 인상+양도세 중과 '설상가상'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오는 10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양도소득세(양도세) 강화를 골자로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16 대책'에 담긴 종부세·양도세 개정안보다 더 강화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자에 대한 실효세율을 대폭 늘려 투기 수요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주택 매매시 발생하는 양도세도 상당부분 과세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년 미만 보유 주택 양도세율 최대 80%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 주택 양도세율 최대 70% 적용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세율 10%p 상향 조정 등을 고려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08 leehs@newspim.com

뉴스핌에서 현행 제도와 정부 검토안을 적용했을 때 수치상 어떤 차이가 있을지 비교해 봤다. 위의 두 사례는 장기보유특별공제·기본공제를 배제했으며 2020년과 2021년 매각시점에서 시세변동은 없다고 가정해 순수 정책 변경의 효과만 비교했다.

◆ 차익 2억원 오른 1~2년 미만 보유주택, 양도세 최대 1억4000만원

# 자영업을 하고 있는 A씨는 보유중인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를 사업상의 이유로 매각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에 구입한 이 아파트는 10억원 상당으로 시세 차익은 2억원을 얻었다. 그는 내년 2월에 집을 팔 경우 양도세가 8000만원 이상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매물을 내놨다.

위 사례에서 A씨의 경우 현행 제도에서 과세되는 양도세는 5660만원이다. 과세되는 시세차익 2억원에 대해 기본세율 38%를 적용한 수치다.

하지만 정부 검토안이 적용되면 A씨가 부담할 양도세는 최대 1억4000만원까지 늘어나게 된다. 바뀐 제도에서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 주택의 양도세율은 최대 70%까지 적용되기 때문이다.

즉 시세 차익 2억원을 거둔 1~2년 보유 주택을 내년에 매각할 경우 양도세가 최대 8340만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0%p 상향 조정…차익 2억원에 양도세 2000만원 증가

# 대기업 임원 B씨는 서울·동탄·세종에 주택 한 채씩 모두 3채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3년전 3억원을 주고 산 세종집을 5억원에 매각하려고 한다. 그는 내년 2월에 집을 팔 경우 양도세가 2000만원이 늘어난다는 계산을 보고 처분 계획을 수정했다.

현행 제도에서 B씨의 양도세는 9660만원이다. 과세되는 시세차익 2억원 기준에 대해 기본세율에 20%p를 더해 과세한 결과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2020.06.30 pangbin@newspim.com

정부 검토안을 적용할 경우 양도세는 최대 1억1660만원으로 늘어난다. 서울·동탄·세종 모두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며 B씨는 주택 3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이기 때문이다. 당정은 이경우 양도세 중과세율을 30%p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즉 주택 3채를 가진 다주택자가 시세 차익 2억원을 거둔 주택을 내년에 매각할 경우 양도세가 2000만원 늘어나는 셈이다.

세무법인 다솔의 이효성 세무사는 "위 사례는 정부 검토안을 바탕으로 시세 차익을 과세표준으로 가정한 상황"이라며 "부동산 시세가 변동이 없음을 가정했기 때문에 실제 부동산 경기가 과열돼 시세가 오를 경우 세부담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당정은 이날 막바지 작업을 마치고 내일중으로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은 부동산 문제를 최대의 당면 현안으로 인식하고 투기 근절과 시장 안정화에 당의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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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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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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