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밤새 대전에서 성애의원 원장 및 직원, 세이백화점 직원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147~149번)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147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 거주 50대로 원내동에 위치한 성애의원 원장이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16 mironj19@newspim.com |
148번 확진자도 성애의원 직원으로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50대다.
이들은 이 의원을 다녀간 14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더조은의원에 이어 또 다른 동네의원에서 소규모 감염이 발생했다.
시는 지난 7일 140번 확진자가 발생하자 성애의원에 시설폐쇄 명령을 내린 뒤 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바 있다.
149번 확진자는 서구 탄방동에 사는 20대로 세이백화점 매장 직원이다.
세이백화점 4층 근무자인 1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판정됐다.
세이백화점은 완료하고 오늘까지 시설폐쇄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를 벌인 뒤 이들에 대한 이동경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