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증기발생기 2차측 수질저하로 수동정지됐던 한울원전 2호기가 사흘만에 재가동됐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울 원전 2호기의 증기발생기 2차측 급수 수질조건 기준 초과 원인을 찾고 원자로 출력을 높이는 중이다.

한울원전 2호기는 원안위가 지난 2월 4일 임계를 허용한 이후 정상운전하다가 4일 2차측 급수의 수질조건이 기준을 초과해 운영기술지침서에 따라 원자로 출력 감발과 터빈 수동정지 조치됐다. 출력감발 후 5일까지 발전소 원자료 출력을 1%대로 유지하다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20%까지 출력을 높였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울 원전2호기의 수질저하 원인을 찾고 원자로 출력을 높이고 있다"며 "수일 내에 출력이 100%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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