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2일 소음지역 민원예방활동으로 고창군 해리면 동호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정화활동은 1전비, 동호·광승어촌계, 해리면사무소 등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됐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지난 2일 동호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공군 제1전비] 2020.07.03 ej7648@newspim.com |
오는 9일 동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1전비 장병 40명은 동호해수욕장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성렬 일병은 "해수욕장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작게나마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1전비는 동호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파견대를 운영해 항공기 소음에 대한 현지 민원을 접수하고 조치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폐장이후에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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