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민방위 기본(집합)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민방위 기본교육은 1~4년 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매년 4시간 집합교육으로 실시됐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에 대한 우려가 대두돼 사이버 교육으로 전격 대체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02 gyun507@newspim.com |
변경된 교육은 △기본교육(민방위 1~4년차) 4시간을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변경·축소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비상소집을 폐지하고 전면 사이버교육으로 교체한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민방위 사이버 교육에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해 10만 민방위 대원과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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