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과 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원예산업종합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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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7.02 cosmosjh88@naver.com |
원예산업종합계획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했던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 유통, 조직화 구축 등 원예산업 전반적인 사업 계획이다. 이 계획이 승인된 지자체에 한해 국비가 지원된다.
영동군의 경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도·군비 및 자부담 등 과수원예분야 기반시설 및 유통분야에 868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선정을 위해 영동군과 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지난 2017년 지역 원예산업의 기본 골격을 만든 뒤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이행 노력 및 거버넌스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기초생산자조직육성 및 통합마케팅조직 총 취급액 추진 지표에서도 2018년도 185억 원에서 2019년 213억 원을 추진해 전년보다 15% 이상 성장했다.
공동선별·공동계산 수탁 출하액 100억 원도 달성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루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산지유통활성화자금으로 20억 원 무이자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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