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신은호(부평구1) 의원이 선출됐다.
인천시의회는 1일 후반기 첫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신 의장을 비롯해 제1부의장에 강원모(남동구4) 제2부의장 백종빈(옹진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부의장 2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인천시의회 청사 전경[사진=인천시의회] 2020.07.01 hjk01@newspim.com |
이로써 제8대 인천시의회 의장단은 전·후반기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됐다.
신 의장은 인사말에서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2일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나 내정된 상태다.
인천시의회 전체 37석 가운데 34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지난 달 28일 자체 투표로 의장단 3명과 상임위원장 6명을 선정해 놨다.
민주당은 의회운영위원장은 조성혜(비례), 기획행정위원장 손민호(계양구1), 문화복지위원장 김성준(미추홀구1), 산업경제위원장 임동주(서구4), 건설교통위원장 고존수(남동구2), 교육위원장 임지훈(부평구5)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현재 전체 37석 중 민주당 34석, 미래통합당이 2석, 정의당은 1석으로 민주당이 모든 의사결정의 주도권을 갖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