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시내 대형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상황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과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등 대형공사 현장 두 곳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현장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방역지침 수립 여부 등과 종사자의 체온 검사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내 배수로 확보 및 침사지, 집수정 점검과 흙막이 등 위험요소에 대해 면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신봉석 건축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과천시에서는 대규모 건설 현장 등 많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공사장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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