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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CATL이 누른 생산중단 버튼① 리튬업계 탈출구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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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초대형 리튬광산 채굴 최장 3개월 중단
이전과 다른 '공급망 재편 & 가격 반등' 기대감
기관이 진단한 '기대 효과 & 수급 개선 가능성'

이 기사는 8월 12일 오후 4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CATL 300750.SZ/3750.HK)의 리튬 생산 일시중단 소식에 힘입어 탄산리튬 선물 가격과 리튬 산업체인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의 급등세가 연출됐다.

바닥이 어디인지 가늠이 안될 정도로 지속 하락하던 리튬가격의 반등 가능성이 커지며, 산업체인 전반의 수익 개선 기대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중국 당국이 가열차게 추진 중인 '내권(內卷)식 경쟁(같은 업계 내에서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구성원의 수익이 모두 하락하는 '제 살 깎아먹기' 식의 경쟁)' 방지 정책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CATL의 리튬 생산 중단 조치가 업계 전반에 불러올 효과, 향후 공급망 재편 및 탄산리튬 가격 반등 가능성 등을 진단해보고자 한다.

◆ CATL 리튬생산 중단, 공급망에 불러올 효과 

8월 11일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CATL이 중국 장시(江西)성 이춘(宜春)시에서 운영해온 젠샤워(梘下窩) 대형 리튬 광산의 채광 허가증이 8월 9일 만료됨에 따라 현재 채굴 작업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CATL 측은 현재 채광 허가 연장을 신속히 추진 중에 있으며 승인 즉시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이나,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생산 중단은 길게는 3개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리튬광산은 전세계 리튬의 약 3%를 생산해온 대형 광산이다. 이춘시 자연자원국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리튬광산은 연간 3300만 t의 채광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연계된 리튬염 제련 공장은 연간 10만 t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한 달 생산 중단 시 약 8300 t의 탄산리튬 생산 감소가 발생한다. 이는 2025년 7월 국내 탄산리튬 생산량 및 수입량을 합산한 월간 10만 t의 공급량에서 약 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3개월간 생산이 중단되면 총 2만5000 t의 탄산리튬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비철금속 데이터 제공업체 상하이메탈마켓(SMM)은 7월 국내 탄산리튬 월간 공급 초과량은 2682t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번 생산 중단은 국내 리튬염 공급이 초과에서 부족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12 pxx17@newspim.com

◆ '리튬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심화' 현주소 방증

최근 몇 년간 리튬 가격은 급등락을 반복해왔고, 최근에는 최저 마지노선이 붕괴될 정도의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2020년부터 신에너지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저점에서 꾸준히 상승한 리튬 가격은 2022년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다.

하지만, 이후 과도한 증산으로 인해 공급 과잉이 발생하며 가격은 급락했고, 광물 채굴 및 생산을 담당하는 업스트림에서부터 리튬배터리를 제조하는 미드스트림에 이르기까지 산업체인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다.

2022년 t당 60만 위안까지 치솟았던 탄산리튬 가격은 3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90% 이상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리튬 가격은 하락 후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5월말 중국선물시장에서 탄산리튬 주력계약(특정 선물 품목 중 거래량과 포지션이 가장 크고 유동성이 가장 우수한 계약을 말함.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고 활발히 거래되며 용이한 체결의 특성을 지님)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t당 6만 위안 선도 무너졌다.  

장기간 이어지는 하락세에 탄산리튬 가격의 지지선이 거듭 무너지자, 탄산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었는지 여부는 수년간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이어져왔다. 그러나, 6만 위안선 문턱도 밑돌면서 시장의 '바닥'에 대한 인식이 재설정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국 비철금속 데이터 제공업체 상하이메탈마켓(SMM)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배터리용 탄산리튬 현물 평균가는 t당 약 7만40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1% 급락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ZE 컨설팅(則言咨詢) 데이터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서는 정부의 적극적 개입과 일부 기업의 감산 및 가동 중단의 영향으로 7월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t당 7만 위안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CATL이 누른 생산중단 버튼②③ 리튬업계 탈출구 열릴까>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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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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