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30일 통합신공항 관련 논의를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의성군 통합신공항관련 사회단체 간담회[사진=의성군] 2020.06.30 lm8008@newspim.com |
이날 간담회는 지역 36개 사회체 대표들이 참석해 통합신공항 이전과 쟁점사항, 주민투표 이후의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의성군민들은 90.36%라는 유례없는 찬성률을 기록하며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간절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을 신뢰하며,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대구시·경북도의 실무자들이 의성군과 군위군에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그대로 받아들일 수도 없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사안이다"며 선을 그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위의 상생발전과 대구·경북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도 통합신공항은 반드시 공동후보지에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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