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지하철1호선 계양역에서 검단 신도시를 연결하는 검단 연장선 건설사업이 하반기에 시작된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연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 연장선 노선도[노선도=인천시] 2020.06.30 hjk01@newspim.com |
검단 연장선은 계양역에서 서구 불로동까지 길이 6.8km 구간으로 모두 3곳의 역이 만들어지며 79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검단 연장선은 철제차륜 중량 전철로 총 35편성이 유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출퇴근 시간은 4분 30초, 평시 8분 30초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검단 연장선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에는 개통을 한다는 목표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 연장선은 공항철도와 연계 역할 등 인천 북부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검단신도시의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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