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적절성 △재난·안전 분야 재정투자 확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안전 관리 강화 △재난대비 훈련 실시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실적 등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해 취약지역 현장점검 [사진=보성군] 2020.06.30 yb2580@newspim.com |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25개 기관(중앙부처 28, 시군구 226, 도 17,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6개 역량별 46개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로 기관 재난관리 역량평가가 이뤄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연재난도 철저한 대비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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