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우표 1400세트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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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세계문화유산 우표[사진=안동시] 2020.06.30 lm8008@newspim.com |
우표 세트는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유산 4곳 경관과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보관한 장판각 모습을 담은 14장으로 구성했다.
이 우표세트는 회의, 세미나, 박람회 등에서 세계유산을 알리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고로 2010년 한국의 역사 마을로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에 올랐다.
이어 2015년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봉정사가 세계문화유산,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도산·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이 됐다.
지난 3월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리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냈다.
안동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오르면 유네스코 3대 범주인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하는 세계 첫 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