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전 매니저 부당근무 및 해고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순재 측은 30일 한 매체를 통해 "전 매니저의 입장으로 치우친 편파보도다. 이순재 선생님과 상의해 기자회견 등 해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이순재 2019.09.16 dlsgur9757@newspim.com |
지난 29일 SBS '8시 뉴스'에서 이순재 전 매니저 김 씨는 "이순재 아내가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이고 배달된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가족의 허드렛일을 시켰다. 문제 제기를 했지만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따르면 김 씨는 두달간 근무를 하며 주말을 포함해 5일 휴무를 했고, 주당 평균 55시간을 일해 18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이순재에게 고충을 털어놓았으나 이순재와 회사 측이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김 씨는 오히려 회사로부터 질책을 받았으며, 일을 시작한 지 2달여만에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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