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청년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청년 사업주 18명과 지원협약을 맺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완주군 청년 25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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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29 lbs0964@newspim.com |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참여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채용 후 10일 내 완주군으로 전입이 예정된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지만 친인척 등 사업주와 밀접한 관계자나,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지원사업은 완주군 내 영업장을 둔 청년 사업장이 완주군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면 군이 매월 200만원 한도로 인건비의 80%를 최대 4개월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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