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센터 상품 분류 담당 직원…근무자 전원 자택 대기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물류센터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마트24는 양지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 용인시 양지면에 있는 이마트24 위탁물류 상온센터에서 상품 분류를 담당한 근무자로 25일까지 근무하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이마트24] 2020.06.27 jjy333jjy@newspim.com |
이마트24는 확진자 발생 확인 직후 상온센터를 폐쇄하고 상온센터 근무자 전원에게 자택 대기 지시를 내렸다.
예방 차원에서 인근 저온센터도 폐쇄 조치했다. 위탁물류센터는 이마트24의 물류를 대행하는 곳으로 상온센터와 저온센터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마트24는 양지물류센터 업무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인근(남양주·평택·용인·화성) 물류센터를 통해 차질 없이 가맹점 주문 상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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