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전 경기 안성·안산지역 고속도로 2곳에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0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쏘렌토 SUV차량을 운전하던 A(49)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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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영동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6.26 1141world@newspim.com |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동승자인 B(48·여) 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당국은 쏘렌토가 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졌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전 4시 23분쯤에는 경기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부곡IC 부근 영동고속도로에서 8.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남성 운전자 1명이 숨지고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당국은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진 경위와 화재 발생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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