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바디프랜드, 이색 승진 파티로 직원 화합의 장 마련

기사입력 : 2020년06월26일 14:51

최종수정 : 2020년06월26일 14:51

승진 자기 추천제 대상 포함 총 175명 대규모 승진 단행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바디프랜드는 26일 도곡타워 본사에서 2020년도 상반기 성과를 자축하고, 승진 직원들을 축하하는 이색 기념파티를 열며 직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승진자 축하 인터뷰, 밴드공연,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및 임원들은 1층 로비에 모여 출근하는 승진자 175명 전원에게 서프라이즈로 축하 꽃다발을 전하며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바디프랜드가 승진자들을 축하하는 파티를 본사에서 개최했다. [사진=바디프랜드] 2020.06.26 jellyfish@newspim.com

승진자들은 1층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포토월 무대 앞에서 소감 인터뷰와 포토타임을 가지고, 축하하기 위해 내려온 동료들과 함께 4컷 스티커 사진 등을 찍으며 승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본사 4층 VIP레스토랑에서는 승진자들을 위한 별도의 파티 자리가 마련됐다. 여기에는 임원과 대리급 이상 승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는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품 추첨을 진행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18년 '승진 자기 추천제'를 도입했다. 업무성과가 우수하고 상위 직급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이 스스로를 추천해 인사위원회의 승인을 얻으면 승진할 수 있는 제도다.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직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차기 리더로 성장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바디프랜드는 정기 승진 대상자 127명과 더불어 자기 추천제로 48명을 추가로 선정, 총 175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실장 1명, 부장 2명, 차장 4명, 과장 10명, 대리 39명, 주임 119명 등 총 175명이 승진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내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매년 전 임직원이 함께 즐기는 승진 기념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