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16일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방문객이 급감한 자매결연 시장인 대전 한민시장의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장보기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소비 캠페인은 빠른 시일 내에 소비돼야 하는 식품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기정원, 지역사회 활력제고 위한 희망나눔 이어가.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0.06.26 jellyfish@newspim.com |
기정원은 유성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이날 구매한 식품으로 도시락을 구성해 복지기관 장기휴관으로 식사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독거노인가정 50곳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유성구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역감염으로 휴관이 무기한 연장되고 있어 어르신들 돌봄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정원이 모아준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정원은 이번 활동과 더불어 내수 진작을 위해 기획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와 참여에 힘쓰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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