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카자흐스탄인 A(55·여)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사진=인천공항공사] 2020.06.25 hjk01@newspim.com |
그는 전날 검사 후 택시를 타고 논현2동 집으로 이동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인천시는 A씨가 머문 주거지와 주변시설에 대한 방역을 하고 다른 접촉자가 있는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33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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