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 기반 업무 전문성·고품질 부가시스템 부각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신한아이타스가 지난 4월 오라이언자산운용과의 컨버전 계약에 이어 최근 전문사모운용사 3개사와 사무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로고=신한아이타스] |
앞서 오라이언자산운용은 기존 무상 제공 부가서비스가 있음에도 특허권이 탑재된 신한아이타스의 부가서비스 시스템 사용을 위해 유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총 3곳의 전문사모운용사가 기존 사무관리사에서 신한아이타스로 변경을 결정했다. 이는 신한아이타스의 특허권 기반 업무 전문성 및 부가시스템 품질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희 신한아이타스 전문사모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전문사모운용사의 투자규모가 확대되고, 금융당국의 감독과 검사가 강화되면서 업무 전문성 및 고품질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다수의 특허권을 기반으로 컴플라이언스, 트레이딩(Trading), 운영성과분석 및 GIPS 인증, 기관 특화 서비스와 같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아이타스는 종합자산운용사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문사모 펀드 시장에서도 초격차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문사모운용 전담부서인 '전문사모사업부'를 별도로 신설 운용하는 한편 사모펀드 규제강화에 대비한 부가서비스 및 손익 차등배분과 같은 주요 이슈 해결을 위한 맞춤 부가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고객사 지느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