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선도 위해 투자 아끼지 않겠다"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신한아이타스는 15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신수요 발굴 등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사장은 이날 신한금융투자 300홀에서 열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남방국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한은행과 공동 협업으로 글로벌 특허권 신사업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I=신한금융그룹] |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2012년 관리자산 3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18년 관리자산 700조원을 달성했다. 지난달 말에는 전체 699조원 공사모 펀드 시장에서 36%(251조원)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하나펀드서비스(180조원), 3위는 미래에셋펀드서비스(65조원) 등이었다.
최 사장은 "선도 기업으로서 정도 경영과 내실 성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한국형 종합공유서비스(Total Shared Service)는 물론 해외 알라딘과 같은 신수요(NEW-Biz) 발굴을 위해 조직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고 신 디지털금융 선도 차원의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아이타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 캠페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