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강원도, 개인정보보호 자율 실천 공동선언 및 간담회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강원도는 강원도 강촌에 위치한 더존비즈온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 실천 공동선언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06.25 wideopenpen@gmail.com |
오는 8월 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26일 진행될 간담회에서는 중앙-지방 간의 긴밀한 협력・소통 이외에도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자율적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지방・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등에서 추진 중인 개인정보보호 주요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정보보호 자율 실천을 위한 공동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 선언문에는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에 대한 열람, 정정, 삭제 등을 요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개인정보 수집 목적을 달성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이를 파기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다.
이외에도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법 시행 후 예측되는 주요 변화를 짚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짚어보는 자리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은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소통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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