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비대면 비만 예방관리 키트 배달사업 '수리수리 몸수리'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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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전경[사진=함안군보건소] 2020.06.23 news2349@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의 감소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비만을 예방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발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6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홈트를 위한 운동기구, 다이어트 식단, 식사일기장을 매달 집으로 배달해준다. 또한 보건소 카카오채널을 통해 건강정보와 미션을 제공하며 1:1 채팅을 통해 개인별로 미션관리 및 상담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전·사후 검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간별 예약제로 시행한다.
사전검사 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검사와 인바디 측정, 건강행태 설문,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영양과 운동 처방을 할 예정이다. 목표 체중감량자와 미션 성공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함안군민 중 모바일 기기가 사용가능하고,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군민이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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